이봉서 이사장, 이배용 회장 사진

20세기 후반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경이적인 성장을 이룬 대한민국은 중진국 가운데 유일하게 선진경제에 진입할 잠재력을 갖춘 국가로 세계의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대내외적인 어려움으로 성장 동력과 활기를 잃은 채 오랫동안 답보하는 어려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시대와 세계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성장도식으로는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이겨내지 못합니다. 세계화, 정보화로 상징되는 20세기를 넘어 포스트 디지털 환경에 대비해야 하는 21세기에 우리는 이미 진입해 있습니다. 기회의 축은 구미 지역으로부터 한·중·일 동아시아로 이동하고 있으며, 특히 거대경제권 중국의 부상은 한국경제에 강력한 도전이자 기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경제 패러다임과 거센 도전의 파고를 돌파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선진국 문턱에서 성장 동력을 되찾기 위해 어떤 방안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가?

이 같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식인들의 지적헌신과 겸허한 실천의 장으로 한국선진화포럼이 출범하였습니다.

한국선진화포럼은 경이적 발전을 이룩한 성취와 애국심을 적극적으로 계승하면서 현재의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도전적 국민정신에 불을 지펴 개인의 창의와 열정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제도와 여건을 만들고, '창조적 도전'라는 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 이어져 활달한 경제, 강한 국력의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급변하는 경제 패러다임 속에서 변화와 혁신의 정교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선진한국을 만들며 다양한 담론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보편적 가치를 선양해 국격을 높이고자 합니다.

무엇보다도 아무리 좋은 제도, 매뉴얼이 확보되어도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경제성장을 통해 삶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인간이 인간답게 또 상호 호혜롭게 살아가는 방안으로 인문정신을 진정성 있게 탐구해야 합니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 속에서 자연의 순리를 배우고 역지사지 배려하며 다함께 가는 착한선진화 운동을 벌이는 의미도 바로 한국선진화포럼이 우리 시대에, 인류에 그러한 역할을 하기 위함입니다.

한국선진화포럼은 대립과 분열보다는 화해와 상생을 추구합니다. 지식인들의 실천적 사회헌신이라는 순수의지를 바탕으로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고 세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새로운 미래가치를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우리의 정신에 함께하는 강호제현의 적극적 동참과 협력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이봉서 이사장, 이배용 회장 싸인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