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바로 혁명해야 할 때이다
지암선진화 아카데미 17기 오정학(서강대학교 컴푸터 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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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금 우리나라가 샌드위치 신세가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위에는 글로벌리제이션 시대 선진국의 발전이 있고 아래에는 중국경제의 급부상이라고 할 수 있지요. 특히 중국은 세계화 전략으로 경제대국에 이어 문화강국으로 도약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더 이상 세계제조업 공장이 아니라 이제는 첨단산업으로 우리나라를 총알의 속도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또한 14억 인구의 거대한 내수시장 옆에서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나라는 풍전등화의 신세로도 보일지 모릅니다.
이렇게 중국의 크기와 잠재성을 고려해 볼 때 우리의 미래는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청도에서 근무하고 있는 우리나라 여러 기업 해외주재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는 불안한 우리의 미래에 상응한 고강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 준비하지 않으면 몇 년 안에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돈을 벌기 위해 상해로 밀입국하여 일할지도 모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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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큰 문제는 이런 우리나라의 위기를 국내 정치권은 물론 국민들도 체감하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입니다. 위기도 문제이지만 위협이 닥쳐오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은 더 큰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며 앉아만 있어야 할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그 희망은 우리나라 자유주의 사장경제의 우월성이고 ,그 희망은 우리는 지정학적으로나 문화적 동질성으로 중국인의 감성에 호소할 수 있는 국민이라는 것이며, 그 희망은 남북통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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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2010년대 중반기를 넘어선 대한민국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우리는 우월한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려 중국의 추격이라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중국은 사회주의 체제하에 관시 문화 등 때문에 발전에 한계를 않고 있습니다.
둘째로 정치권과 전체국민들이 글로벌리제이션 시대의 실상과 중국의 추격에 따른 위기를 잘 알아야 합니다. 이미 중국의 일부 첨단기술은 우리나라를 추격하는 것이 아니라 넘어 선 부분도 많습니다. KBS, SBS, MBC 등 공영방송3사는 물론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등을 통해 우리의 위기를 잘 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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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로 남북통일의 기반을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제 더 이상 통일은 민족성만으로 접근할 일이 아닙니다. 통일은 저성장 늪에 빠진 대한민국이 잡아야할 구명대이며 중국의 급부상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무기입니다. 통일하지 못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과거 필리핀이나 아르헨티나 나 다름이 없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통일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중국경제의 급부상은 우리이게 위협이자 동시에 기회입니다. 지금 우리는 우선 중국은 산 인건비로 제조업 공장역할을 한다는 관점을 버려야 합니다. 또 겁먹지도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수한 자유주이 시장경제 체제를 가지고 있고, 우수한 문화와 남북통일이라는 위대한 꿈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지금의 위기를 잘 알고 전화위복의 정신을 가지고 글로벌리제이션 시대의 요구에 맞게 혁명한다면 대한민국은 선진국의 대열에 당당히 들어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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